제37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시설관리공단 출범 시기와
전담 업무의 적정성이 쟁점이 떠올랐습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공무원 인력 전출 등 고용문제가 해결 안됐고
경영수지 분석도 정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내년 1월에 공단을 출범하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상하수도를 분리해
하수도만 공단 업무로 포함한 것은 비효율적이며
문화와 체육,
교육 관련 공공시설물 관리 업무를
제외한 이유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주도는 공단 설립 이후
상수도 등 업무의 추가 반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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