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가 검출된 가운데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검역 모니터를 강화합니다.
이에따라 다음달부터
가축전염병과 외래 병해충 유입을 검역할 수 있는
전용 엑스레이 모니터를 설치하고
검역본부와 제주세관이 이중으로 검역합니다.
특히 휴대 수화물 뿐 아니라
위탁 수화물도 감시할 수 있는 모니터를 설치해
이달 한달 동안 시범 가동한 뒤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합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중국 여행객이 제주로 가지고 온 소시지에서
돼지열병을 유발하는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습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