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은 벌써 여름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9.05.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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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날씨 속에 해수욕장에는 때아닌 인파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벌써 피서철을 맞은 분위깁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파도에 몸을 맡기고 시원하게 물살을 가릅니다.

아이들은 바다에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깁니다.

개장이 한달이나 남았지만,
벌써부터 해수욕장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인터뷰 : 김혜원 김두교/경기도 광주시>
"태교여행 왔는데 마지막 날 돌아가는 날인데 날씨도 많이 덥고 해서 발 좀 담그려고 왔습니다.


<인터뷰 : 안정모/경기도 성남시>
"저희 있는 데는 어제까지 진짜 더웠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조금 덥긴 한데 바람이 많이 불고 그래서 선선하고 좋네요 훨씬."


이른 더위에 옷차림도 벌써부터 한여름철을 방불케 합니다.

반팔에 반바지는 기본, 민소매 옷차림까지 등장했습니다.

오늘 제주지역 낮 최고기온은 유수암 28.9도, 신례리에서 28.8도 까지 올랐습니다.

낮기온이 33.1도를 기록하며 역대 5월 최고기온을 기록했던
어제보다는 5도 이상 내려갔지만,

오늘 역시 평년기온을 5도 이상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따뜻한 남서풍이 한라산을 넘어오며 일어나는 푄현상으로 인해
최근 고온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소 높았던 기온은 내일부터 차차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낮 최고기온이 24도에서 26도를 보이겠고,
모레는 흐리고 비가 내리며 21도에서 25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 제주도 산지와 북부지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한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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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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