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제주 유통업계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가
도내 81개 유통관련 기업체를 대상으로
유통판매처 확대에 있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조사한 결과
26.7%가 물류비용의 부담을 꼽았습니다.
다음으로 유통 전문 인력확보가 어렵다는 응답이 23.3%,
유통, 판매 수수료가 부담된다는 답변이 20%로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물류비 과다 부담에 따른 가격경쟁력 저하 문제가
심각하다며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