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계속된 이른 더위로
제주지역에서 첫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어제 오전 열렸던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던
20대 남성과 여성이
온열질환인 탈진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올들어 첫 온열질환자이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5주 정도 빠른 것입니다.
제주도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때는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