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범죄' 제주까지…30명 무더기 검거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9.05.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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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버닝썬' 논란으로 마약 문제가 전국적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제주에서도 마약 사범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제주 경찰이
마약 투약 또는 유통 혐의로
3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습니다.

약사까지 포함됐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잡니다.

작은 비닐팩 안에 든 하얀 가루.
그리고 화장품 앰플처럼 생긴 용기.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이지만
경찰이 제주도내에서 압수한 필로폰과 GHB, 일명 물뽕입니다.

다른지역 문제로만 여겨졌던 마약이
제주에도 암암리에
뿌리 내리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이 지난 2월부터 3개월 동안
마약류 범죄를 집중 단속해
마약사범 3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습니다.

적발된 유형을 보면
중국 총책과 공모해 마약 광고 사이트를 개설하고
구매자를 모집한 뒤 배송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의료용 마약류를 불법 사용한 사례도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약국에서 면허 없이
향정신성의약품을 조제해 판매한 약국 직원과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에
취급 수량을 허위로 입력한 약사도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양귀비 마약 의심 신고 6건에 대해 내사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압수한 양귀비 1천여 그루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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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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