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부터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 오르려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는 탐방예약제가 시범적으로 시행됩니다.
제주도는 오는 10월부터 3개월 동안
탐방예약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탐방예약제는
등산객 수 증가로 인한
한라산 환경 훼손을 막기 위한 것으로
사전 예약 대상은
성판악이나 관음사 코스를 이용해
백록담 정상까지 오르는 등산객입니다.
백록담 정상까지 갈 수 있는 하루 인원은
성판악 코스 720명,
관음사 코스 426명이며
한달 전부터 선착순으로 예약해야 합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