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 - 김대형(뒷부분)/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지역제품 애용- 골목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
제주지역경제단체협의회가 오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상생의 경제.
제주도가 공공시설 임대료 인하를 추진하는 가운데
건물주와 상공인들도 소상공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자발적인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제주도민들에게는
지역제품 애용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는데요,
제주사랑 실천운동으로 쓰러져 가는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자는 겁니다.
제주상품 우선 이용하기,
골목상권 즐겨찾기,
우리농산물 애용하기
일단 여기서부터 출발한다면
우리 농민과 소상공인들은 힘을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광객의 발길도 끊기고 도민생활도 위축된 이번 사태로
업종을 불문하고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IMF때 보다 더하다는 말이
상인들의 한숨과 함께 터져나옵니다.
코로나 보다 무서운게 불안과 그로인한 소비위축입니다.
코로나19로 더 이상 움츠러들지 말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에 함께 동참하는 건 어떨까요. <끝>
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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