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기독교계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밀집 집회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습니다.
수도권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사태가 끝날때까지
종교집회와 밀집행사를 중단하거나 연기하고
가급적 영상예배로의 전환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 기독교 교단협의회는
오는 23일 예정된
국가와 제주도를 위한 조찬 기도회를 무기한 연기하겠으며
다음달 12일 지역별 부활절 연합 예배 역시
진행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