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다음달 3일 예정된
제72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도
대폭 축소돼 간소하게 봉행됩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반영해
올해 4.3 추념식 규모를 대폭 축소해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따라 올해에는
65살 이상 노인과 만 5살 미만 영유아,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 감염병 취약계층과
도외 인사들은
원칙적으로 행사 참석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추념식 참가자도
유족과 진행 관계자 등 150여 명으로 최소화하고
모든 참석자는
사전에 건강 문진표를 작성하도록 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