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신청이 마무리된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신청 건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신청액은 2천 20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농업분야가 전체 75%인 1천 54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수산업 385억 원, 축산업 9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규모를 2천 5백억 원으로 확대하고
융자이율을 0.7%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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