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사실상 폐관된 곳들이 등록 취소됐습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법환동과
애월읍 평화로 등지에 등록돼 있는
사립박물관 시설 4곳에 대해 청문 절차를 완료하고
등록 취소 처분했습니다.
이들 시설은
등록된 소재지에 박물관이 없거나 다른 시설을 운영하고 있었고,
등록 요건을 유지하지 못해
사실상 폐관된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도내 등록된 사립 박물관 62곳에 대해
해마다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도 5군데가 등록 요건에 미달돼
등록 취소된 바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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