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더 나은 제주…4·3특별법 매듭"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0.03.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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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 제주방송과 제주일보, 제주투데이, 헤드라인 제주 등 언론사 네 곳이 마련한 총선 대담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의 출마 이유와 주요공약을 정리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20대 국회 4년 의정활동을 밑거름으로 더 나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20대 국회에서 싹을 틔운 주요 현안과 제도개선 과제, 법안 처리를 약속했습니다.

<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후보>
"대한민국의 국가 운영 시스템에 대해서 더 본질적으로 더 폭넓게 이해하게 됐고 그런 바탕 위에 제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 더 나은 제주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출마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4.3 특별법 전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던 오영훈 후보는 20대 국회에서 처리가 어려워진 점에 대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정당 모두 4.3 해결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보이는 만큼 4.3 추념식 이후 열리는 4월 임시국회에서 개정안 처리가 통과될 가능성도 있지만 무산될 경우 21대 국회에서 최우선 공약으로
매듭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앙당 공약에 4.3특별법 처리와 관련된 입장, 특히 배보상과 관련된 입장에 대해서 명시적으로 제시했다. 그리고 미래통합당도 4.3의 완전한 해결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합의처리할 수 있는 여건이 무르익고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고."

코로나19 경제 위기극복 대안으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관련법 개정과 출신학교 차별 금지 법안 마련 그리고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포함한 제주형 분권모델 완성 등을 공약했습니다.

제주 주요 현안 해결에 민주당 지역 국회의원들의 역할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 보이지 않은 노력이 제주의 정치 경제, 산업 분야 등에서 성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후보>
"글쎄요. 겉으로는 그렇게 보일 수 있지만 내용적으로는 상당히 많이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예를 들어 4.3 특별법 공약도 있고 제주 분권 모델과 관련된 공약도 있고, 이제 해결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단계로 와 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2공항은 정부가 진행하는 절차를 지켜보면서 제주도와 도의회 갈등해소 특위 운영 결과가 나오면 당정협의를 통해 갈등 국면을 조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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