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미국발 확진 '공포'…'워킹스루 진료소' 운영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0.03.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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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에서도 유럽과 미국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며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유럽과 미국발 입국자는 모두 자가격리 조치가 취해지고 있는데요. 제주도는 제주공항에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워킹스루진료소를 설치하고 모든 해외방문이력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4일부터 현재까지 엿새동안 추가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명.

도내 확진자 5번부터 8번까지 모두 유럽과 미국발 환자 입니다. 유럽과 미국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며 당분간 한국으로 돌아오려는 귀국자들의 발길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유럽과 미국에서 제주로 들어오는 입국자들은 하루 평균 60여 명. 현재까지 제주에서는 모두 80여 명의 입국자가 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확진자 4명 모두 미국과 유럽 체류 이력이 있고 이 중 7,8번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국내로 입국한 뒤에도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자기격리를 하면서 신속히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국발 바이러스 유입의 공포가 커지며 앞으로 제주에 도착하는 모든 해외방문 이력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실시됩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제주국제공항 주차장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워킹스루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합니다. 해외방문이력자가 제주공항에 도착하면 즉시 설치된 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가 나올 때 까지 격리 시설에서 대기하게 됩니다. 양성일 경우 즉시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되며 음성이 나오더라도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됩니다.

공항 워킹스루 진료소에는 모두 20명의 의료진이 투입되며 하루 최대 80명 까지 검사가 가능합니다.

<이중환 /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위킹스루 진료소는 제주공항에 도착한 해외 방문 이력이 있는 분들이 제주도 입도하는 과정에서 발열이 발생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시내에서의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공항 자체에서 검사가 이뤄지고..."

제주도는 해외방문이력자 뿐 아니라 제주를 방문하는 모든 입도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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