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지난달 제주 대형소매점 매출 '뚝'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20.03.31 11:29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지난달,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지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대형마트와 면세점을 비롯한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77.8로
전월에 비해 2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신발과 가방, 의복이 44에서 43%,
오락과 취미, 경기용품 32%, 화장품이 16% 감소했습니다.

반면 가전제품은 12%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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