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유권자가 꼽은 현안은?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0.03.3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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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제주지역 유권자들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제주2공항 갈등 문제 등을 최우선 현안으로 꼽았습니다.

코로나19로 위기를 겪는 지역에 경영안정자금과 재난기본소득 같은 직접 지원 대책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지역 최대 쟁점 현안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 응답자의 35% 최대 현안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습니다. 다음으로 제2공항 갈등이 20.7%, 쓰레기나 하수 같은 생활환경 문제 15.5% 순이었습니다. 난개발과 감귤 가격 폭락 같은 1차산업, 그리고 4·3의 완전한 해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을 선거구 최대 현안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32.1%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제2공할 갈등 24.5%, 16.7%는 생활환경 문제를 꼽았습니다. 난개발 10.1%, 감귤가격 등 1차산업 문제 7%, 4·3 완전한 해결 5.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제2공항 예정지가 포함된 서귀포시 선거구는 29.9%가 제2공항 갈등 문제가 최대 현안이라고 답했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 26.3%, 감귤 가격 폭락 같은 1차산업 문제 18.3%였습니다. 쓰레기 등 생활환경과 난개발, 제주4·3의 완전한 해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코로나19사태와 관련해 가장 시급하게 도입해야 할 정책으로 제주시 갑 선거구는 28.4%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22.3%는 무사증 입국제도 운영권한 제주도 이관을. 19.1%는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꼽았습니다.

을 선거구 역시 경영안정자금과 무사증 입국제도 권한 이양. 재난기본소득을 최우선 지원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는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27.2%로 가장 높았고 재난기본소득 지원 22.2%, 무사증 입국제도 권한 이관 18.5%순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CTV 제주방송과 제주일보,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3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실시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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