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사를 중심으로 제주행 노선을 증편하는 가운데
제주 방역당국이
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제주 방문의 자제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배종면 제주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일부 항공사가 제주행 항공편을 증편해
관광객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돼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다른지역에서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이른바 무증상 확진자가 늘고 있어
제주 관광을 다녀간 뒤
지역주민 가운데
깜깜이 확진자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따라서 단기간 관광 목적으로 제주 방문을 자제해
지역 전파를 막을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