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단절 여성들의 새출발…마을에도 활력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0.05.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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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5명의 여성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마을에 작은 점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감귤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개발해 판매하고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도 늘고 일자리 창출도 되면서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서귀포시 하례리에 위치한 작은 점빵.

점빵에선 이른 아침부터 고소한 빵 굽는 냄새로 가득합니다. 쫀득하게 숙성된 반죽 안에 새콤 달콤한 한라봉 필링을 집어 넣습니다. 동글하게 만들어진 빵을 오븐에 구워 내면 제주 전통 빵인 상예빵이 만들어 집니다.

다섯명의 여성이 중심이 돼 만들어진 감귤점빵 협동 조합은 하례리 마을 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결혼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다섯명의 여성들은 몇 해 전, 제주도에서 지원한 여성 인큐베이팅 사업에 참여하면서 처음 협동 조합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아이템 선정부터 기술을 익히기까지 점빵을 만드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제주도의 지원으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작지만 마을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고자 감귤 등 지역 생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에 많은 고민을 기울였습니다.

지금은 인터넷과 sns 등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수익의 10%를 마을에 기부하고 일자리 창출을 하는 등 지역 환원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강금순 / 00점빵 협동조합 대표>
"상예빵에 감귤을 활용해서 만들면 지역에 소득 증대도 되고 일자리 창출도 되고..."

경력 단절 여성들이 모여 만든 작은 점빵이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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