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구가 2010년 이후
10년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제주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 전입인구는 2만 9천 470명,
전출인구는 3만 38명으로
제주를 빠져나간 인구가 568명이 더 많았습니다.
이 같은 인구 순유출은
지난 2010년 2분기 이후 10년 만입니다.
연령대별로는
30, 40대는 4백명 가까이 증가했지만,
10대와 20대 인구가 9백 명 이상 감소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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