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들의 흡연과 음주행태가 해마다 줄어든 반면
걷기 실천도 줄어
건강 인식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지난해 도내 만 19살 이상 성인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흡연율은 20.6%로 전년도보다 1.2%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월간 음주율은 58.8%, 고위험 음주율은 14%로
전년보다 각각 1.3%, 1.5% 줄었습니다.
다만 걷기 실천율은
전년보다 2.2% 줄었고
비만 유병율은 오히려 3% 늘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조사결과를 분석해
건강인식 개선 사업에 활용할 방침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