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에 있던
전두환 전 대통령 기념식수 표지석에 이어
제주시 신산공원에 있던 표지석도 제거됐습니다.
제주시는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 성화가
국내 최초로 도착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전 전 대통령 명의의 표지석에 대해
흔적을 지워달라는 민원이 잇따름에 따라 최근 철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제주도청 주변 공원에 기념식수와 함께 있던
전 전 대통령의 표지석도
관련 시설물을 철거하는
전국적인 분위기에 맞춰 지난 21일 제거됐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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