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괭생이모자반이 밀려오는 가운데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하며 수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늘(29일) 용담2동 해안변에서
공무원과 지역 7개 자생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괭생이모자반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여건상 장비를 동원할 수 없어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했지만
오늘 하루 15톤을 수거했습니다.
제주도는 어제부터 정화선박 2척을 추가 배치해
해상에서만 300톤 정도를 수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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