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도관광협회가 진행한
유명 유튜버 영상 제작 지원 사업에 대한
사후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해 유명 유튜버 26명을 섭외해
48편의 제주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데
5억 6천여 만원을 투입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유튜버는
출입이 금지된 장소에 들어가 영상을 제작하는 등
선별되지 않은 영상들이 제주홍보 영상으로 버젓이 제공되는 등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가 지난해
SNS 소셜 콘텐츠 공모전 등 온라인 홍보사업에 투입한 예산만
12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