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상 소서인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지역에 따라 많은양의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표선면이 27.3도로 가장 더웠고
제주시 25.5도
성산 25.2도 서귀포시 22.9도, 고산 24.1도를 보엿습니다.
어제부터 이틀동안 누적 강수량을 살펴보면
한라산 삼각봉에 194mm,
서귀포시 안덕면에 183mm,
한림읍 금악리에 171mm 등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고
북서부 지역 등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2도로 시작해
낮에는 26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운전자들은 차량 운행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 전해상에도 안개가 짙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m,
남쪽 먼바다에는 최고 2.5m까지 일겠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