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취재수첩] 마스크 착용 안 해...시장 방역 비상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0.07.2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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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앵커>
이번 주 카메라포커스는 전통시장의 허술한 마스크 쓰기 실태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이 문제 취재한 김수연 기자와 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제주지역이 그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코로나 확진자가 적다보니 마스크 착용도 잘 안 이뤄졌던 것 같은데, 실제 시장 내에 마스크를 안 한 사람이 많았습니까?


<김수연 기자>
네, 방문객들은 그래도 마스크를 잘 착용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었지만, 오히려 상인 분들이 거의 대부분 마스크를 끼고 있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저희가 시장 3군데를 돌아봤는데 대부분 상황이 비슷했습니다.



<오유진 앵커>
마스크 착용이 힘들다는 분들 많으시죠?


<김수연 기자>
네, 상인분들은 하루종일 시장 안에 있어야하기 때문에 항상 마스크를 하고 있기가 사실 힘든 상황이긴 합니다. 그래도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워낙 많이 몰리는 곳이다보니 마스크 착용이 꼭 필요한데요.

대부분 마스크를 끼지 않고 옆에 둔 경우가 많았고요.

특히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착용하는 분들이 더 줄어들었습니다. 또 나이가 젊은 분들보다는 어르신들일수록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유진 앵커>
마스크 착용이 본인의 감염 예방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한 것도 크잖아요. 특히 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기도 한데 이런 문제에 대한 갈등은 없습니까?


<김수연 기자>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계신 분들한테 여쭤보면 이런 모습을 보고 불안하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요즘 특히 서울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안 쓴 승객들 때문에 시비가 붙는 등 논란이 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제주에서는 아직 그정도까진 아니지만, 심심치 않게 민원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주도청 민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인데요. 시장 상인들이나 음식점 관계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손님을 맞이한다면 좀 더 안심이 될 것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유진 앵커>
마스크 착용이 대중교통을 제외하고 의무화는 아니기 때문에 계속 써달라고 강제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김수연 기자>
네, 다른 지자체에서는 해수욕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곳도 있는데요.

제주도는 아직 그런 사례는 없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할수밖에 없는데요.

실제 한림민속오일시장에서도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임시 폐쇄가 된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는 우리 모두 좀 더 경각심을 가지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유진 앵커>
네 지금까지 김수연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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