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양 환경 변화를
체계적으로 관측하고 연구하는
전담 조직 신설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제주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 해 말, 제주연구원으로부터
해양환경관측센터 설립이 타당하다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전담 연구사 등 7명을 구성원으로
하는 조직 설립 계획을 제주도에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의 조직개편안에 최종 반영되지 않았고
코로나19 사태 등이 겹치면서
이후 논의는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현재 제주 해양수산연구원에는
저염분수 같은 해양 환경 분야 전담 인력은
연구사 한 명에 불과합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