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2분기 제주지역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가
전국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분기 시도별 서비스업 생산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제주의 올해 2분기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보다 12.9% 감소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예술, 스포츠, 여가에서 47.6% 줄었고
숙박, 음식점도 31.1% 감소했습니다.
2분기 소매판매 역시
면세점 판매액이 79% 넘게 급감한 영향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28%의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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