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도민에게 지급하게 될 제주형 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이 오는 24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추석 이전까지 지급됩니다.
현대성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오늘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에 따른 방식과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대상은 7월 29일 0시를 기준으로 주민등록된 외국인을 포함한 제주도민이며 소득이나 직종에 상관없이 모든 도민에게 계좌를 통해 10만원의 현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오는 24일부터 2주동안 온라인 5부제 신청만 가능하고 내달 7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현장접수를 병행 실시합니다.
제주도는 2차 지원금 신청을 다음달 27일 마무리하고 추석 전에 지급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에 지원대상은 69만 9천 256명이며 도민 67만 1천 768명, 등록 외국인 2만 7천 488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