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 절반은 '결혼 미온적'…여성이 더 부정적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0.09.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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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미혼청년의 절반 정도는 결혼에 대해 미온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최근 도내 20살에서 39살까지의 미혼청년 400명을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57.8%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라는 미온적인 답변을 보였습니다.

특히 결혼에 대한 부정적이나 미온적인 경우는 청년 여성이 26.3%로 남성 11.1% 보다 갑절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어떤 상황이 되면 결혼할 것인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직장의 안정이 28.3%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결혼할 사람이 생기면 27.8%, 이어 결혼자금 마련 21.4%로 응답했습니다.

자녀 필요성에 대해서는 55.8%가 긍정적으로 답한 반면 33%는 있든 없든 상관 없다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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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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