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예산 편성 본격…11월 11일 제출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0.09.28 11:21
제주도가 내년도 예산안을 오는 11월 중 제주도의회에 제출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편성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23일까지 각 부서와 행정시에서 요구한 예산을 수합한 결과 6조 7천 892억 원으로 집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요구액은 올해 본예산보다 9천 600억 원 가량, 비율로는 16.6% 늘어난 것입니다.
이에따라 우선순위가 낮거나 성과 또는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축소, 폐지할 방침입니다.
제주도는 다음달 13일까지 예산 요구액에 대한 실무 심사와 조정 검토작업을 거쳐 11월 11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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