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폭행' 제주해경 검찰 송치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0.09.28 13:18

고등학생과 시민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을 깨문 해양경찰관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46살 김 모 경위를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경위는 지난 9일 밤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귀가하던 고등학생 4명과
인근에서 물건을 내리던 화물차 기사를 묻지마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의 허벅지를 물어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사건 직후 김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감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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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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