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개발사업으로부터 곶자왈을 보전하기 위해
곶자왈 사유지 매수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실적은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산림청에 따르면,
곶자왈 사유림 매수 목표 대비 달성률은
2015년 50.9%로 정점을 찍은 뒤
해마다 감소해
지난해에는 1%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전체 매수 목표 270 헥타아르 가운데
39%인 105.6 헥타아르만 매입된 것입니다.
산림청은
지가 상승으로 매입 단가가 급증하고 있지만
확보된 예산은 매년 고정돼 있어
매수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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