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실증실험중인 수소연료전지 드론이 상용화를 앞두게 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수소드론을 현장에 투입한 결과 한라산으로 응급구급물품 배송과 서귀포지역 천연가스 매립 모니터링을 정상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제주소방교육대나 관음사 야영장에서 고도 1천 500미터에 있는 삼각봉 대피소까지 15분만에 응급구급물품을 배송해 앞으로 사고관리시스템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앞으로 비가시권이나 야간, 고고도 비행 등 드론규제 개선을 위한 실증실험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