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집 고쳐줘요"…도시재생으로 달라진 마을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0.10.27 14:08
영상닫기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신산머루는 전체 주택 가운데 70% 가량이 30년 이상 된 낡은 주택일 정도로 낙후된 곳인데요.

이런 신산머루에서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주택 지원 사업이 추진되면서 생기를 잃었던 마을이 재탄생 되고 있다고 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 일도2동의 신산머루 입니다.

지은지 수십년 된 낡은 집에서 수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세월의 흔적으로 곳곳이 금이 가고 벗겨진 공간.

목수의 손길을 거치자 새집 처럼 깔끔해 집니다.

녹슬어 구멍이 났던 지붕도 방수 공사를 통해 비오는 날 누수 걱정을 덜었습니다.

<구화서 / 00지붕보수업체 소장>
"지붕 보수공사 하고 있습니다. 지붕이 오래돼서 녹슬어서 구멍난 부분이 있어요. "

원도심에 위치한 신산머루는 전체 주택 70% 가량이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일 정도로 주거 환경이 낙후됐습니다.

그렇다보니 인구 유출 현상이 심각한 상황.

이런 신산머루가 지난 2018년 도시재생뉴딜 마을로 선정되면서 노후주택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노후된 모두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선정해 집수리 공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노후주택 지원 사업이 진행될 수록 마을이 깨끗해지면서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신산머루 주민>
"문이 헐어서 바람이 들어와요. 아까 촬영했다시피 이런 문으로 해주니까 너무 고마워."

<김연순 / 신산머루 주민>
"너무 좋아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젊어지는 기쁨. 동네가 활짝 웃는 기쁨, 행복한 기쁨. 너무 좋습니다."

신산머루 마을에 찾아온 작은 변화.

도시재생뉴딜 사업으로 생기를 잃었던 마을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기자사진
문수희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
    닫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