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존 상품권을 대체할 제주형 지역화폐가 발행됩니다.
제주도의회는 제3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지역화폐 발행 조례안을 가결했습니다.
앞서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카드나 모바일 뿐 아니라 종이 형태로도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제주에만 한정했던 유통지역을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할 수 있도록 조례안을 수정했습니다.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화폐 '탐나는전'은 다음달 말쯤 시중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200억 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3천 700억 원 규모로 발행됩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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