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숙박시설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도내 숙박시설은
5천897군데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2군데,
4.6% 증가했습니다.
숙박시설 가운데는 펜션 등 관광숙박시설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농어촌 민박이 255군데로 6% 늘어났습니다.
제주도는 농어촌민박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거주 요건을 충족하는 등
개정된 농어촌정비법 본격 시행을 앞두면서
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