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82번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인천으로 이동한 주민도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제주도는 제주 82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인천 주민 A씨가 어제(1일) 제주를 떠난 뒤 오늘(2일) 인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도내 방문지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지난달 29일 제주에 올 당시 동행했던 2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제주에서 격리하고 있으며 어제(1일) 검사 당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경기 고양시 주민 4명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를 여행한 뒤 어제(1일) 고양시에서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통보됨에 따라 도내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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