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오기 전에 제주를 방문해 논란이 된 서울시 확진자의 일행도 오늘(4일) 제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에 확진판정이 나온 환자는 87번째로 진단 검사 후 제주를 방문한 서울시 확진자와 함께 입도한 일행이며 입도 당일인 지난 달 25일부터 제주에서 격리 도중 발열 증상을 보였고 오늘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격리 이후 첫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2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는 격리 도중 확진 판정으로 추가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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