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제주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기준으로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제주 산지의 대설특보가 해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 도로의 눈이 모두 녹거나 제설작업이 마무리 되면서 정상적으로 차량 운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1100도로는 아직까지 8cm이상의 눈이 쌓여 있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산간을 중심으로 밤사이 눈이 날리고 도로 결빙이 있을수 있는 만큼 차량 운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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