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 제주와 서울을 잇는 항공 교통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 교통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50% 감소한
42만 1천 대가
하늘길을 오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내선 항공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구간은 제주와 서울 노선으로
국내선 전체의 39%인
16만 3천여대에 이르렀지만
전년에 비해서는 47.5% 감소했습니다.
국토부는 올해에도 코로나19의 여파로
항공 수요 회복의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