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원 정수와 선거구 획정 등을 논의할 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제주도는
오늘(26)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제1차 도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도의회와
선관위 등이 추천하는 11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앞으로 도의원 정수 확대와 교육의원 존폐 여부,
그리고
인구 편차에 따른 선거구 획정 작업을 진행한 뒤
지방선거 6개월 전인 올해 말까지
제주도에 권고안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원희룡 지사는
선거구 획정 논의는 풀뿌리 자치를 위한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이라며
위원회에서 적합한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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