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과 관련한 여론조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오늘 오후 실무회의를 거쳐
여론조사와 관련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제주도가 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언론사를 통한 여론조사 실시와
제주도나 의회가 여론조사 결과를
국토부에 전달하는 행위는 가능하다는 답변을 공유하고
언론사와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론조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우
안심번호를 부여받기 까지
대략 열흘이 걸리는 만큼
빠르면 다음달 중순쯤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