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교수 단체인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제주교수연구자네트워크는
오늘(23일) 입장문을 통해
제주도와 정부가 최근 실시된
제2공항 여론 조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민주적인 절차와 합리적인 방법으로 이뤄진 여론조사 결과는
도민이
심사숙고한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도는
여론조사 결과를 단순히 국토부에 전달할 것이 아니라
도민의 뜻이 제대로
국가정책 결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현 제주공항의 불편 해소와
성산 주민들이 바라는
균형발전을 꾀하는 정책을 펼쳐줄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