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타워 옥상 점거 3일째…롯데 "명백한 불법"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21.03.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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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공사에 참여한 협력업체들이 공사비를 받지 못했다며 3일째 옥상 점거에 들어간 가운데 드림타워 운영자인 롯데관광개발이 보도자료를 내고 옥상 점거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못 박았습니다.

드림타워 측은 협력업체들이 주장하는 공사대금 600억 원 가운데 설계 변경으로 인해 발생한 240억 원과 관련해 해당 업체들이 공사비 산정에 필요한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4차례나 마감 기한을 연장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이미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360억 원의 경우 시공사인 중국건축이 시행사인 녹지그룹측의 동의 없이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돼 제3의 기관의 공사비 정산을 거쳐 합의점을 찾도록 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드림타워 협력업체 소속 20여 명은 공사비를 받지 못해 파산 직전에 놓였다며 지난 2일부터 드림타워 38층 옥상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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