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트럭 등 4중 추돌사고를 낸 화물 차량 업체가
경찰조사를 통해
과실이 있다면
사고에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정기적으로 종합검사를 받아왔으며
지난해 12월 받은 검사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운전 직원을 채용하면서
경사가 심한 5.16도로와 1100도로를 우회하도록 교육했다며
사고 당시 운전자가
해당 도로로 주행한 이유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사고를 낸 해당 화물차량 운전자는
월급제 사원으로
2개월 전부터 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