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일종인 졸피뎀 등 수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밀반입하고 유통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마약류 밀반입과 판매 혐의로 중국인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중국인 B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와함께 이들로부터 마약을 구입한 도민 등 22명도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국에서 졸피뎀과 조피클론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밀반입해 SNS 등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3억 3천만원 상당의 마약류 7천여 정을 압수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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