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제주에서는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서울시 서초구에서 입도한 관광객으로 어제(10일)부터 여행을 목적으로 일가족 3명과 함께 제주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입도 후인 어제(10일) 오후 9시경부터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오늘(11일) 서귀포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A씨와 함께 입도한 일가족 3명도 현재 시설에서 격리 중입니다.
한편 1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62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