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업인단체, "오염수 방류 결정 강력 대응"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1.04.13 17:53
제주를 비롯해 전국의 어업인들도 성명서를 내고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와 목포, 여수와 통영 지역 어민으로 구성된
전국근해자망연합회는 오늘(13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해 독일 킬대학 해양연구소는
일본정부가
후쿠시마에서 오염수를 방류하면
200일 안에 제주도에 도달한다는 시뮬레이션 연구 결과를 내놨다며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철회하도록
우리 정부가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며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