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어업인 수산인단체 대표들이 주제주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일본의 이번 결정이 인류의 생명과 안전, 지구촌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라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할 경우 수산물 소비 급감으로 수산업계의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일본 정부는 방류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