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에 영상통화하다 바다로 추락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1.05.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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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새벽 6시 15분쯤 제주시 삼양동 포구에서 26살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운전자 A씨는 스스로 탈출해 물 밖으로 나왔지만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가 0.136%로 나타났습니다.

해경은 술을 마시고 운전 중 지인과 영상통화를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A씨가 병원에서 퇴원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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